키가 너무 커 내 디카로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일본 원산으로 수고가 15m에 달합니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이 잎보다 먼저 붉은색으로 피는데
홍릉수목원에는 수그루만 하나 식재되어 있더군요.
땅에 떨어진 꽃을 찍어 보았습니다.
"꽃받침과 꽃잎은 모양이 거의 비슷한데 특이하게
붉은색을 띠어 꽃단풍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넓은 바소꼴이며 꽃잎도 5개인데
꽃받침조각보다 약간 작으며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일부를 확대해 보았습니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어느 정도 확인이
됩니다.
아래 사진 좌하단에 있는 것이 암꽃이고 우측에 있는
것이 열매입니다.
열매는 시과로 예각을 이루는데 간혹 직각인 것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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