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해발 110~
130m의 절벽 또는 절벽 근처 해가 비치는 곳에서 삽니다.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고, 한국적색목록에 멸종
위기범주인 위급종(CR)으로 평가되고 있다 합니다.
꽃은 가지 끝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무리 지어 달립니다.
포와 작은포가 있는데 모두 흑자색입니다.
꽃자루에 털이 있었다가 꽃이 핀 다음에는 떨어집니다.
꽃받침통은 노목인 경우 털이 없고 어린 나무인 경우에는 털이
있다고 하네요.
수술은 많고 암술대는 2개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둔두입니다.
잎 뒷면에는 처음에는 털이 많지만 점차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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