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망초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꽃은 6-7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립니다.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지만 때로는 자줏빛이 도는 혀꽃이
피기도 합니다.
총포는 종꼴이며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고 초질의 피침형으로서
뒷면에 벌어진 긴 털이 있습니다.
통꽃의 갓털은 꽤 길지만 혀곷의 갓털은 흔적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혀꽃의 씨방 위에 갓털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집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으며 엽병은 날개가 있습니다.
윗부분의 잎은 좁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뾰족한 톱니가 있고
양 끝이 좁으며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줄기에는 짧고 굵은 털이 있고 속은 차 있습니다.
▼ 봄망초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형태적으로 개망초와 유사합니다.
혀꽃과 통꽃으로 된 머리모양꽃차례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는데 개망초보다 이른 4~6월에 개화합니다.
혀꽃은 흰색, 분홍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흰색입니다.
개망초는 갓털이 거의 없는 데 비해 봄망초는 상대적으로 긴 갓털이
있습니다.
개망초와는 달리 뿌리잎은 꽃이 필 때도 남아 있고 좁은 도피침형
또는 주걱 모양입니다.
길이는 4~10cm이고 성긴 거치가 있으며 둔두이고 기부가 좁아져
엽병에 붙습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4-15cm, 나비 1.5-3cm로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으며 엽병은 날개가 있습니다.
윗부분의 잎은 좁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뾰족한 톱니가 있고
양 끝이 좁으며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습니다.
줄기에는 긴 털이 밀생합니다.
줄기 속이 비어 있다는 점이 개망초와 다른 점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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