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과 향선나무속이며 중국과 아시아 남부가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향선나무는 미선나무와 비슷하지만 이 나무에 향쥐똥나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합쳐서 향선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산백과)
높이는 3m쯤이지만 원산지에서는 높이 8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옆으로 비스듬히 퍼집니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새가지의 끝과 잎겨드랑이에 짧은 총상꽃차례가
연속적으로 달려서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룹니다.
꽃자루는 길이 1~2mm이고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난형입니다.
꽃부리는 녹색이 도는 흰색으로 깊게 갈라지며 밑부분은 붙고 갈래는
난상 피침형입니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며 난형으로 길이 7~9mm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나고 난상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점첨두, 예저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주맥이 튀어나오고 잔점이 산재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양면에 털이 없다고 하는데 뒷면 맥 위에는 어느 정도 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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