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과 무속 식물들 비교 : 무, 갯무, 서양무아재비

자생식물 : 갯무
재배식물 : 무
외래식물 : 서양무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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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

 

무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지중해 연안이라는 설, 중앙아시아와

중국이라는 설, 중앙아시아와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 등이 

있습니다. (문화원형백과)

중국에는 무가 BC400년 경 실크로드를 통하여 전래되었고

우리 나라에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중국에서 들어와 삼국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ハイポネックスジャパン)

 

 

꽃은 4-5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연한 자주색 또는 거의 백색입니다.

 

(India Biodiversity Portal)

 

 

꽃받침조각은 길이 7mm로서 긴 타원형이고 꽃잎은 십(十)자형으로 

배열되며 넓은 도란상 쐐기모양이고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며 1개의

암술과 넷긴수술이 있습니다.

 

(Saxifraga - Free nature images)

 

 

근생엽은 장타원형의 1회깃꼴겹잎이며 털이 있고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큽니다..

 

(Saxifraga - Free nature images)

 

 

뿌리는 원형, 원통형, 세장형 등 다양하고 색도 흰색, 검은색, 붉은색 등

여러가지이며 크기 또한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무는 크게 서양무, 중국무(재래종), 일본무로

구분되는데 (영양학사전) 서양무는 샐러드용,중국무는 깍두기나 김치용,

일본무는 단무지용으로 주로 활용됩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배과)

 

 

열매는 각과로 길이 4-6cm이고 익어도 터지지 않습니다.

 

(Go Botany)

 

 

 

 

 

 

▼ 갯무

 

무가 야생화된 것으로 경상북도 울릉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랍니다.

 

(국립생물자원관)

 

 

잎은 길이 5~20cm, 폭 2~5cm로 무에 비해 작습니다.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무에 비해 뿌리가 보다 가늘고 딱딱합니다.

 

(한국의 염생식물)

 

 

열매는 장각과로 염주 모양이고 길이 5~8cm이며 2~5개의 씨가 들어

있고 익어도 갈라지지 않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

 

 

 

 

 

▼ 서양무아재비

 

유럽과 북아시아 원산으로 국내에서는 1994년 5월 인천의

남항(南港)매립지에서 최초 발견되었고 지금은 인천, 경기 안산 등지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Flora de Galicia)

 

 

꽃은 5~6월에 피고 담황색 또는 백색이며 총상꽃차례를 이룹니다.

꽃잎에는  어두운 갈색 또는 보라색 맥이 있습니다.

 

(Kew)

 

 

꽃받침조각은 좁은 타원형으로 듬성하게 털이 있습니다.

 

(Kew)

 

 

잎은 어긋나는데 뿌리잎과 줄기 아래쪽 잎은 깃꼴로 갈라지고 열편은

4~6쌍입니다.

줄기잎은 긴 타원모양으로 작고 거친 파상거치(波狀鉅齒)가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장각과는 3-8개의 씨가 들어 있고 싱싱할 때는 원통형에 가까우나

건조하면 씨와 씨 사이가 강하게 잘록해지고 세로로 골이 파이며,

끝은 급하게 가늘어져서 길이 10-15㎜의 봉상(棒狀) 주둥이로 된다는

점이 무와 다릅니다.

 

(위키피디아)

 

 

뿌리는 가늘며 재배하는 무처럼 부풀지 않습니다.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