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5. 06. 13 (금)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수도권 55산 제8구간
● 코 스 : 서대문역 - 천연뜨란채아파트 앞 들머리 - 능안정 - 동봉수대 (안산 정상)
- 무악재하늘다리 - 해골바위/선바위 - 장군바위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부암동주민센터 - 정종수경사순직비 - 창의문 - 물개쉼터 - 백악쉼터
- 북악산 정상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백악곡성 - 숙정문 - 숙정문안내소
- 서마루 - 계곡마루 - 남마루 - 호경암 - 하늘교 - 망향비 - 국민대앞 버스정류장
- 길음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8.0 km, 8시간 4분



● 교통편

오늘은 수도권 55샨의 제8구간을 탐방할 겁니다.
이삼 일에 한 구간씩 탐방하다가 근자의 컨디션 난조로 이번에는
열흘 만에 재개를 하는 거라서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
든 상태에서 집을 나섭니다.
▼ 0653 서대문역 2번 출입구
전철 5호선을 타고 서대문역에 내려 2번 출구로 나갑니다.

네이버지도에 오늘의 산행 들머리가 있는 '천연뜨란채아파트 101동'을
목적지로 입력한 후 그 안내를 따라 걷습니다.

▼ 0711 천연뜨란채아파트 101동 정문
앱의 안내를 따라 걷다 보니 채 20분이 못 걸려 천연뜨란채아파트
101동 정문에 도착합니다.

정문 앞 길 건너편에 '안산'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의 들머리입니다.
등산안내판을 보니 지금부터 오를 안산 일대의 이름이 '안산도시자연
공원'인가 봅니다.

이정표 상 안산자락길 방향으로 진입함으로써 정식 산행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굳이 '정식'이란 말을 쓴 것은 천연뜨란채아파트 101동 정문에
이르는 진입도로 경사도가 웬만한 산보다 가팔랐기 때문입니다. ㅠㅠ

공원 길은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됩니다.
이 공원의 특징 중 하나는 샛길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는 것인데 대부분의
계단 길은 그 옆에 계단이 없는 우회로가 있습니다.
그 많은 샛길과 갈림길 수를 이정표가 모두 감당해내지 못 하고 있기에 간혹
진행 방향에 혼선이 오기도 합니다.
공원 이용객들이 꽤 많은 편인지라 그럴 경우 가야 할 능안정이나 봉수대
위치를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 0727 갈림길
아래 사진에서 전면에 보이는 계단으로 진행합니다.

▼ 0729 갈림길
이정표 상 안산자락길(능산정) 방향으로 갑니다.


▼ 0735 오거리
아래 오거리에서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 길로 갑니다.

▼ 07377 능안정(陵安亭)
6각정인 능안정 안쪽 위에 걸려 있는 현판에 능안정이란 이름의 유래가
적혀 있긴 한데 자세히 읽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경유지는 봉수대인데 능안정에서 이정표 상 안산자락길(숲속무대)
방향으로 갑니다.

▼ 0750 갈림길
여기서 이정표 상 숲속무대 방향과는 작별을 고하고 봉수대 방향으로
갑니다.


▼ 0754
수목이 자라고 있지 않은 공터가 나타나기에 이게 바로 봉수대 터인가
싶었는데 그냥 공터입니다.

가야 할 봉수대는 저 맞은바라기에 소소리 솟아 있는 봉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0758 얼굴 형상 바위
매부리코를 가진 얼굴 모습의 바위가 특징적이긴 한데 그럴 듯한
이름 하나 얻는 영광은 누리지 못 하고 있는 듯합니다.


▼ 0803 갈림길
봉수대 방향으로 갑니다.


▼ 0806 동봉수대
동봉수대에 도착합니다.


안내판에 의하면 이곳이 안산의 정상부인데 인터넷 지도 상의 안산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인근에 군부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가 하나 보이는데 그곳이
서봉수대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목측으로도 그 봉우리가 더 높아 보이고 인터넷 지도 표시도 그 지점을
가르키고 있는 점으로 보아 그 서봉수대 봉우리가 안산의 본래 정상인
듯싶습니다.

▼ 0809 헬리포트
다음 경유지는 인왕봉인데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도에 무악재
하늘교를 지나야 합니다.
봉수대에서 내려와 만나는 헬리포트에서 오른쪽 소로로 내려섭니다.

나무 계단이 한참 이어집니다.

▼ 0813 갈림길
직진합니다.

▼ 0817 갈림길
노란색 국가지점표시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 0820 갈림길
전방에 정자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이정표 상 무악재역 방향입니다.

▼ 0822 봉화천약수터
약수터 지나 계단 쪽으로 내려옵니다.

▼ 0824
너와집쉼터라는 간판 지나자마자 나오는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 0828 갈림길
여기서 우회전한 후 이정표 상에 무악재하늘다리란 이름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직진 방향으로 갑니다.

▼ 0848 갈림길
이정표에서 무악재하늘다리란 이름을 만나면 그쪽으로 진행합니다.

▼ 0853 무악재하늘다리
다리를 건넘으로써 안산 구간에서 인왕산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 0855
다리 끝에서 오른쪽으로 인왕산 가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 0858 갈림길
여기서부터는 계속 이정표 상 인왕산 정상 방향으로만 가면 되는데
길은 단순한 편입니다.

▼ 0914 선바위

해골바위와 선바위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 0920 장군바위

▼ 한양도성

길이 한양도성을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막으로 이어지기에 길을
덧들었나 싶었는데 잠시 후 길이 다시 왼쪽 오르막으로 휘어지더니
한양도성 건너편으로 이어집니다.


▼ 0933 인왕산 원경
산은 높지 않지만 성곽 따라 오르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 0944 인왕산 정상
마침내 인왕산 정상에 당도합니다.


▼ 0951
정상 한켠에 있는 그늘에서 커피 한잔 한 후 이정표 상 창의문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한양도성 길은 계속됩니다.

▼ 1001 갈림길
여기서 그냥 창의문 쪽으로 직진해도 되는데 좀 돌더라도 기차바위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1005 기차바위
기차바위는 내 눈에는 그냥 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바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인근에 동물의 두 귀같이 생긴 바위도 있더군요.

▼ 1009
다시 좀전의 갈림길로 돌아가야 할 줄 알았는데 진행 방향으로 직진해
보니 길이 있기에 이 길로 들어서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길을 휘돌아 오른쪽으로 내려갈 겁니다.

▼ 1013 갈림길
이정표 상 세검정삼거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 1022 갈림길
다음 갈림길에서는 부암동주민센터 방향으로 갑니다.

▼ 1031 마을 진입
산길이 마을 안길과 만나면 이 마을 안길을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 1038 부암동주민센터
마을 길이 자동차도로인 창의문로와 접속하는 곳 오른쪽에 바로
부암동주민센터가 있습니다. (사진 속 빨간 우체통 있는 곳)
여기서 우회전한 후 계속 창의문로 인도를 따라갑니다.

▼ 1046 정종수경사순직비와 최규식경무관 동상
진행 방향 왼쪽으로 정종수경사순직비와 최규식경무관 동상이
나타납니다.

정종수경사순직비 왼편에 창의문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 1049 창의문


여기서부터 북악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등산로는 어김없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는 동안 아주 많은
계단을 오르내렸더니 파근해진 다리가 여기서부터 허정거리기 시작합니다.

▼ 1102 물개쉼터
그러고 보니 옆에 있는 바위가 물개처럼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 1114 백악쉼터

▼ 1122 북악산(백악산, 백악마루) 정상

이 정상의 본래 이름은 백악산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남산 반대편에
있다고 하여 북악산으로 개명했었다 합니다.


▼ 1147 갈림길
백악마루에서 오이와 과자로 점심 입매를 한후 왔던 길 되짚어 내려
오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이정표 상 숙정문 방향입니다.

▼ 1151 1.21사태 소나무


▼ 1154 청운대



이곳에 있는 이정표 방향은 좀 애매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이정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성곽 밖으로 난 길을 따라 갇게 됩니다.
그 길은 나중에 (공사로 인해?) 막히게 되니 여기서 그냥 성곽 안쪽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 1201 갈림길
이후 이정표 상 숙정문 방향으로만 가면 됩니다.

▼ 1202 갈림길
이정표 아래에 있는 작은 안내판에 숙정문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1204 백악 곡성 갈림길
백악곡성이란 곳을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곡성이란 성곽이 반원형으로 굽은 채 돌출되어 있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 1212 갈림길
갈림길로 다시 내려와 역시 숙정문 방향으로 길을 잇습니다.

▼ 1216 갈림길


성곽 길이 끝날 줄을 모릅니다.

▼ 1222 숙정문


▼ 1243
다음 경유지는 숙정문안내소인데 숙정문에서 성문을 통과해 직진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정표에 숙정문안내소는 표시되어 있지 않고 대신 말바위
안내소가 있기에 이 둘이 같은 이름인가 싶어 말바위안내소까지 갔다
오느라 20여 분 알바를 했습니다.
두 안내소 모두 지금은 운영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 1249 숙정문안내소

다음 경유지는 호경암인데 일단 이곳 이정표 상 팔각정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 1256 갈림길
데크 길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바로 나오는 두 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호경암 방향으로 갑니다.
이곳 모퉁이에 성북천 발원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후 이제 그만 끝난 줄 알았던 오르막 계단이 또다시 한창 이어져
체력 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1309 서마루
서마루라는 쉼터를 지납니다.


▼ 1315 계곡마루

▼ 1331 남마루
여기서 가야 할 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집니다.


▼ 1334 호경암




▼ 1335
여기서 이정표 상 하늘교 방향으로 갑니다.

▼ 1344 하늘교
머지 않아 나타난 하늘교를 건넙니다.

▼ 1347 갈림길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서 다모정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 1354 갈림길
다음 이정표에 드디어 마지막 종착지인 국민대라는 이름이 첫선을
보입니다.

▼ 1403 안부 사거리
얼마 후 만나는 안부 사거리에서 우회전합니다.

▼ 1409 망향비
망향비 곁을 지납니다.

▼ 1419 자동차도로 접점
국민대학교 앞을 가로지르는 정릉로를 만남으로써 오늘의 지루했던
산행이 모두 끝이 납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국민대앞' 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길
건너편에 국민대학교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길음역까지는 1시간도 채 안 걸리기에 전 언제나처럼
버스로 이동하지 않고 그냥 걷기로 합니다.

▼ 1518 길음역 3번 출입구
개인적인 산행 마침표는 여기서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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