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6. 7. 17 (금)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포천 강씨봉
● 코 스 : 연곡4리 - 도성고개 - 백호봉 - 강씨봉 - 한나무봉
- 오뚜기령 - 화대2리(제일온천)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 18.6 km, 6시간 57분



● 교통편

▼ 0814 연곡4리
광릉내에서 도평리 행 7-1번 버스를 타고 1시간 8분 후
연곡4리에서 내립니다.


▼ 0815 갈림길
차내에서 산행 채비는 이미 다 마쳤기에 곧바로 걷기에
돌입합니다.
버스가 온 방향에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구담사 방향으로
갑니다.

▼ 0824 구담사
구담사 곁을 지납니다.

▼ 0826 이정표
오늘의 첫 이정표를 만납니다.
이곳은 산행 들머리가 아니기에 이정표는 그냥 지나칩니다.

▼ 0829 들머리
몇 분 후에 길 오른쪽으로 등산로입구 표시가 나타납니다.
이곳이 오늘의 들머리인데 이 안내판이 길섶 안쪽으로 좀
들어가 있기에 신경쓰지 않고 걷다가는 놓칠 수도 있습니다.

▼ 0829 갈림길
들머리로 들어서자마자 희미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 0833
등산로 쪽으로 쓰러져 있는 나무 밑을 지납니다.

▼ 0833 주의구간 1
쓰러진 나무에서 몇 발자국 못 가 왼쪽으로 샛길이 하나 나
있는데 이곳으로 올라가 경사진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놓치기 쉬운 길인지라 제가 그 샛길 쪽에 있는 산초나무에
인근 땅에 떨어져 있던 붉은색 리본을 주워 매달아 놓았습니다.

시작부터 능선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외길이라 길을 덧들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 0851 삼각점
푸새에 묻혀 있는 삼각점 표식을 지납니다.
인근에 벙커 굴뚝도 하나 있습니다.

▼ 0852 주의구간 2
곧바로 길이 내리막으로 바뀌는데 내리막에서 몇 미터 못 가
밑동이 잘린 채 썪어가고 있는 나무 하나를 만납니다.
여기서 가야 할 도성고개는 오른쪽 소로로 이어집니다.
정확히 두 달 전에 도성고개 갈 때는 이곳에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오른쪽 길로 잘 접어들었었는데 오늘은 그때의 기시감이
전혀 없어 이곳에서 그만 직진을 하고 맙니다.
한참을 내려간 후 길이 끊어져 덤불도 좀 헤치며 나아가다
보니 다시 "등산로 입구, 도성고개 2.6km"라고 적힌 들머리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까지 내려갔습니다.
너무도 황당해서 이쯤에서 산행을 포기할까 하는 마음을
간신히 달래서 다시 이곳 쓰러진 나무가 있는 곳까지 올라
오느라 50여 분을 허비했습니다.

▼ 1028 골프장 부감
이후 길은 능선을 따라 계속 이어지는데 이정표도 없지만 샛길도
없어서 알바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길은 제법 강파른 편입니다.
한 지점에서 왼편으로 골프장 조망이 트입니다.

▼ 1059 막대 이정표
현위치가 도성고개갈림길이라고 적힌 막대 이정표를 지납니다.

▼ 1107 도성고개
마침내 도성고개에 당도합니다.


여기서 이정표 상 강씨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강씨봉 가는 길은 제법 넓은 편이고 야자매트까지 깔려 있습니다.

▼ 1110 쉼터
테이블 의자가 있는 곳에서 잠시 커피 한잔 하고 갑니다.

야자매트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1141 백호봉
백호봉에는 달랑 장의자만 두 개 있습니다.


강씨봉을 향해 계속 길을 잇습니다.

▼ 1154 강씨봉
머지 않아 강씨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 1155 이정표
계획했던 대로 여기서 오뚜기령 쪽으로 갑니다.

▼ 1225 7부능선 안부


▼ 1248 한나무봉
한나무봉은 별로 봉우리 형상도 아닌데다 아무런 정상 표식이
없어 인지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저도 인터넷 지도를 보고서야 이곳이 한나무봉이란 걸 알았지요.

▼ 1245 계단 구간

▼ 1301 오뚜기령
오뚜기령에 도착합니다.


▼ 1312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청계산과 길매봉을 거쳐 일동도서관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오늘도 6일 전처럼 다리 근육이
더이상의 산행에 도리머리를 절레절레 흔드는 바람에 여기서
그냥 하산에 돌입하기로 하고 이정표 상 포천 일동 방향으로
갑니다.
요즘 상당히 부실해진 체력은 연일 계속되는 음주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일동 방향 하산로는 국유임도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이 임도를 따라 경기둘레길 17구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1433 무리울길 접점
임도가 상당히 깁니다.
1시간 20분 정도 걸은 후 만나는 임도 끝 2차선 도로에서
좌회전합니다.

▼ 1511 운담교차로
다시 도로 갓길을 40분 안팎 걸은 후에 운담교차로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좌회전한 후 곧바로 나오는, 길 건너편의 "화대2리
(제일온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운이 없게도
눈앞에서 타야 할 7-1번 버스가 막 지나갑니다.
이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까지 4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하기에 부랴부랴 뛰어갔더니 다행히도 이 정류장에서 이
버스를 타려는 승객들 몇 명을 태우기 위해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해 있습니다.
여기서 버스를 탈 사람들이 없었다면 물론 버스는 그냥
논스톱으로 달렸겠지요. ㅠㅠ
이렇게 간신히 버스에 오름으로써 오늘의 일정에 마침표가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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