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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개다래

by 심자한2 2007. 6. 26.

 

 

 

 

 

 

 

 

 

 

 

개다래 : 다래나무과, 갈잎덩굴나무

 

당연히 개다래이겠거니 하고 찍어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유사종으로 쥐다래란 것도 있네요.

두 개가 비슷하여 동정에 애를 먹었는데 설명에 의하면 개다래의 꽃받침은 열매가 다 익은 후에도 남아 있다고 하고 쥐다래의 경우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도감 사진 상으로는 쥐다래의 경우 꽃받침이 열매에 아 있질 않습니다.)

위 사진 중에서 수술이 다 떨어지고 열매가 익어 가고 있는 사진을 보면 꽃받침이 그대로 남아 있기에 개다래로 동정하였습니다.

 

개다래와 쥐다래를 비교해 봅니다.

개다래는 잎의 윗부분 또는 전체가 흰색으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매가 다 익은 후에도 꽃받침이 남아 있습니다. 열매는 혓바닥을 찌르는 듯한 맛이 있고 달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다래라고 합니다.

쥐다래는 잎의 윗부분이 흰색 또는 홍색으로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매에 꽃받침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추측) 열매는 황색으로 익고 맛이 좋습니다.

 

개다래와 쥐다래는 비슷한데 굳이 둘을 구분하여야 하는 실익은 열매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개다래의 열매도 먹을 수는 있으나 맛이 없다 하네요.

 

꽃의 수술은 많고 암술은 한 개이나 암술대 끝이 잘게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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