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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대극

by 심자한2 2007. 7. 12.

  

 

 

 

 

 

 

 

 

 

대극(戟) : 대극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가 끝나가고 있는 까닭에 한쪽에서 꽃이 피고 한쪽에서 열매를 맺거나 멸매가 익어가고 있네요.

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가운데 잎맥에 흰빛이 돕니다.

원줄기 끝부분에서 5장의 잎이 돌려나고 거기서 5개의 가지가 우산 모양으로 갈라집니다.

이 5장의 잎이 총포입니다.

각 가지 끝에는 다시 3장의 잎이 달리는데 이것이 소총포입니다.

그 위에 노랗게 보이는 것은 꽃잎이 아니고 꽃턱이라고 부릅니다.

그 안에 �이 들어 있는데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하나의 암술을 가진 암꽃 한 개와 하나의 수술을 가진 수꽃 몇 개가 모여 있습니다.

곤봉처럼 길게 늘어진 것이 암꽃의 암술로 수정이 되어 씨방이 비대해져 가고 있는 중이며 그 밖타 쪽에 있는 것이 암술대로 암술대는 3개이고 각각의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집니다.

이와 같은 꽃차례를 배상꽃차례라 합니다.

정리하면 배상꽃차례[序]는 대극과 특유의 꽃차례로 암꽃 또는 수꽃이 술잔 모양의 꽃턱 속에 들어 있는 꽃차례를 말합니다.

위에 있는 사진과 설명을 잘 비교해 보면 이해가 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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