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홍릉수목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작년부터인가 설치된 흡연실입니다.
공공장소에도 이런 시설이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직까지 흡연자라서가 흡연자의 인권도 존중해 줘야
한다는 말이지요.
본격적인 봄꽃 개화기 전인지라 사람들은 별로 없더군요.
풍년화, 올괴불나무, 히어리, 회양목, 삼나무, 느릅나무 정도가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날이 잔뜩 흐린 가운데서도 모두들 나름대로의 미색을 바랑하고 있던데
내 디카로는 그 색감을 살려내면서 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복수초는 일찌감치 폈던 모양입니다.
이미 꽃 색은 바래고 잎까지 나와 있네요.
▶▶▶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가 꽃을 잔뜩 피워 이름값을 충분히 해내고 있더군요.
▶▶▶ 풍년화
풍년화도 초봄에 일찍 개화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 히어리
히어리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서서히 복젹적인 개화에
시동을 걸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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