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으로 홍릉수목원을 찾았습니다.
개복수초, 앉은부채, 몰리스퐁년화 정도가
피어 있더군요.
홍릉수목원의 정식 이름은 국립산림과학원입니다.
▼ 개복수초
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나오기
전에 개화를 하고 꽃받침은 평균 8개로 길이가
꽃잎보다 길거나 비슷합니다.
이에 비해 개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며 개화와
함께 잎이 나오고 꽃받침은 평균 5~6개로 길이가
꽃잎보다 짧습니다.
이렇게 복수초와 개복수초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데 국생지에는 개복수초가 등재되어 있질
않네요.
한때 개복수초를 가지복수초로 부른 적이 있었는데
국생지에서 이 가지복수초를 복수초의 이명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개복수초도 복수초로
통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생지는 꽃에 대한 설명에서도 복수초는 꽃이
"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 점도
국생지가 개복수초를 복수초에 통합했다는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고수들은 개복수초를 별도의
종으로 인정하고 있지요.
그 추세에 따라 어제 수목원에서 찍은 욘석을
개복수초로 명명합니다.
(수목원 팻말에는 이름이 복수초로 적혀 있었음.)
가지가 갈라지고 꽃이 필 때 잎도 같이
나옵니다.
꽃받침은 평균 5~6개이고 꽃잎보다 길이가
짧습니다.
▼ 복수초
개복수초와의 비교를 위해 작년에 주금산에서
찍었던 복수초의 사진을 이곳에 전재합니다.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핍니다.
꽃받침은 평균 8개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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