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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너도바람꽃, 거미고사리

by 심자한2 2020. 2. 18.


운동 삼아 너도바람꽃 군락지까지 산책을 다녀

왔지요.

멀리 정수리에 흰 눈이 무덕지게  덮여  있는

천마산이 내일쯤 보자고 내게 권하는 듯합니다.






▼ 너도바람꽃


지금이 작년 개화 시점보다 보름 정도나 빠르기에

세상 구경을 나온 너도바람꽃은 단 하나도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예상을 깨고 딱 한 송이가 오롯이 피어

있더군요.

어제 내린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너무 일찍 피었기에 냉해를 입어 꽃이 본래의 미색을

제대로 갖추지는 못해 안쓰럽습니다.










▼ 거미고사리


인근에 거미고사리도 있더군요.




잎은 홑잎으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맨 끝에

무성아가 달립니다.




잎 뒷면에는 포자낭군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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