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슬붕이
줄기는 밑에서 여러 대가 모여 납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꽃은 연한 자주색입니다.
위 사진 속에서는 수술만 보이고 암술은 보이지 않는데
아래에서는 암술과 수술 모두가 있습니다.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해 수술이 먼저 발달하고 암술은
나중에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끝이 둘로 갈라집니다.
꽃받침열편은 달걀형입니다.
줄기잎은 달걀형 또는 좁은 달걀형입니다.
잎 뒷면은 녹색이거나 적자색이 약간 도는군요.
▼ 큰구슬붕이
가지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가지가 한번 갈라진 개체도 본 적이 있는 걸 보면 가지가 전혀
갈라지지 않는 건 아닌가 봅니다.
꽃은 몇 개씩 줄기 끝에 모여 달립니다.
구슬붕이의 키는 2~10cm이고 큰구슬붕이는 5~10cm라네요.
그러니 구슬붕이보다 키가 커서 큰구슬붕이라고 한 건 아닌 듯합니다.
개별꽃과 큰개별꽃의 경우처럼 다화성이기 때문에 큰구슬붕이라고
명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꽃은 자줏빛이 돌고 구슬붕이보다는 색이 진합니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피침형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용담속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가운데 유일하게 줄기잎이 뿌리잎보다 큽니다.
줄기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입니다.
잎 뒷면은 흔히 적자색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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