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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새며느리밥풀, 눈빛승마

by 심자한2 2020. 9. 11.

▼ 새며느리밥풀

 

포가 난형입니다.

반면 유사한 애기며느리밥풀은 포가 피침형이지요.

 

잎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입니다.

애기며느리밥풀은 잎이 넓은 선형으로 

새며느리밥풀보다 더 가늡니다.

 

잎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산생

합니다.

 

줄기는 자주색이고 꼬불꼬불한 짧은 털이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애기며느리밥풀의 포와 잎

모습입니다.

새며느리밥풀과 너무 유사해서 때로는

둘이 혼동될 때가 많습니다.

대체로 새며느리밥풀은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애기며느리밥풀은 낮은 곳에서 보통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고 하네요.

 

 

 

 

 

 

 

▼ 눈빛승마

 

특별히 음지를 선호하는 식물은 아닐 텐데

만나는 개체들마다 모두 그늘 속에 있어서

사진 제대로 찍기가 쉽지 않더군요.

 

암수딴그루인데 이번에 만난 건 암그루

입니다.

 

국생지에서는 "자주(雌株)에는 양성꽃이 있으나

웅주(雄株)에서는 암술이 거의 없어진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암그루에는 양성화가 핀다는 건지, 아니면 꽃이

양성화처럼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갖추고는 있지만

수술은 수분 능력이 없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꽃받침조각은 4~5개인데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일찍 떨어집니다.

아래에서는 꽃받침조각이 3개만 보이는군요.

 

꽃잎은 중간까지 2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은 꽃밥 형태입니다.

위에서는 꽃잎이 1개, 아래에서는 2개만

보이는군요.

 

한 자료에서는 수술은 30~40개이고 암술은

3~7개라고 명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수술이 5개, 암술은 3개네요.

 

잎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수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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