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나무는 암수한그루 또는 잡성주인데 이번에 찍은
건 수꽃과 양성화가 달린 잡성주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는 " 시무나무는 옛 방언에 스믜나무,
스무나무 또는 스미나무라고도 불렀다. 시무라는 말은 옛말로서
스무, 즉 20(二十)을 뜻한다. 그래서 시무나무를 ‘20리목(二十里木)’
이라고도 불렀다."고 하고 있습니다.
양성화는 4개의 수술과 암술대가 2개인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꽃에는 수술대만 4개 있습니다.
욘석은 꽃밥이 이미 다 떨어진 상태군요.
"잎은 어긋나기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첨두이고
원저, 아심장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2 ~ 6cm, 너비
1 ~ 2cm로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측맥은 8~15쌍이"라는
게 국생지의 설명인데 아래 사진 속 잎은 측맥이 5개
정도밖에 안 되네요.
일년생가지에 긴 자갈색의 가시가 있다는데 그 부분은
담아오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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