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가 가늘고 길며 덩굴을 이룹니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리지 않습니다.
암수딴그루인데 욘석은 수그루입니다.
수그루의 경우 꽃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는데 때로는
꽃차례 가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꽃은 연녹색입니다.
수술은 6개인데 자료에는 언급이 없으나 그간 관찰한
바에 의하면 수술대 끝이 2개로 갈라진 점은 다른 마
종류들과 다른 특징인 것 같습니다.
잎은 심장형 또는 심장상 달걀형이고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위 전초 사진에서 보듯이 잎 형태는 변이가 심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잎 형태로만 보면 각시마나 둥근마와 유사한데
각시마는 잎이 대체로 긴 심장형이고 열매에 3개의
날개가 있는데 비해 도꼬로마는 잎이 보다 둥글고
종자의 한쪽에만 넓은 날개가 있다는 점이 다르며
둥근마는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리고 뿌리가 둥근
데 비해 도꼬로마는 살눈이 없고 뿌리는 깊게 땅속
으로 벋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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