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갤러리-풀꽃나무

쥐다래 (Actinidia kolomikta (Maxim. & Rupr.) Maxim.)

by 심자한2 2021. 6. 18.

잎에 흰색 무늬가 있으니 개다래일 수도 있고

쥐다래일 수도 있겠네요.

꽃이 가지 아랫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려 있군요.

그렇다면 쥐다래네요.

개다래는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이

달리니까요.

 

꽃은 몇 개 펴 있지 않았지만 모두 수꽃뿐이었습니다.

쥐다래는 암수딴그루이지만 개다래는 양성화와 

암꽃, 수꽃이 제멋대로 달리는 잡성주입니다.

그러니 꽃으로 봐서도 욘석이 개다래일 수도, 쥐다래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지만 수꽃만 달려 있으니

쥐다래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꽃은 1~3개씩 달리는데 욘석은 4송이가 달려

있군요.

 

잎의 무늬는 백색뿐입니다.

 

쥐다래는 양면, 특히 맥 위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맥의 겨드랑이에 다발로 된 백색 털이

있고 개다래는 맥 겨드랑이에 연한 갈색 털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욘석은 맥 겨드랑이에 다발로 된 털이 약간

있네요.

비록 맥 위에는 털이 없긴 하지만 잎의 털 양태는

어느 정도 쥐다래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홍색 무늬를 가진 잎이 없긴 하지만 꽃이

가지 아랫부분 잎겨드랑이에 폈고 양성화가

없으며 잎 뒷면 맥 겨드랑이에 다발로 된 털이

약간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욘석은 개다래

보다는 쥐다래일 가능성이 크네요.

 

 

다래속 식물들 비교

===> https://blog.daum.net/kualum/170424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