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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흰바디나물 (Angelica cartilaginomarginata var. distans (Nakai) Kitag.)

by 심자한2 2021. 8. 30.

국생지에 의하면 경기도와 전남에 자생하나

거의 멸종 상태라고 하네요.

이런 것을 포천의 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것 자체가 행운이라는 말이 되겠네요.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소산경은 10~15개입니다.

 

꽃잎은 안쪽으로 말립니다.

 

꽃잎과 수술대, 꽃밥은 거의 유백색입니다.

 

총포는 없습니다.

 

소총포는 선형이고 5~6개입니다.

 

줄기잎은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타원형입니다.

위쪽 잎은 엽축으로 흘러 날개처럼 되고요.

 

잎집이 부풀이 않고 잎자루에 밀착해 있네요.

잎의 첫 번째 갈래조각이 잎집 바로 위에 

붙습니다.

첫 번째 갈래조각이 잎집 바로 위에 붙고 첫

번째와 두 번째 갈래조각 사이가 유난히 길다는

게 유사한 처녀바디와 다르다고 하는데 위 

사진들에서 보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갈래조각

사이가 유난히 길다고 보기가 좀 어렵네요.

이런 변이가 심심치 않게 나타나서인지 지금은

흰바디나물이 처녀바디에 통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줄기에는 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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