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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망개나무속 식물들 비교 : 망개나무, 청사조, 먹넌출

by 심자한2 2023. 9. 5.

▼ 망개나무

 

충청북도 속리산, 월악산, 주흘산, 경상북도 내연산 등에서 자생하는

소교목입니다.

 

 

꽃은 녹황색으로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취산꽃차례나

가지 끝에 달리는 총상꽃차례에  핍니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인데 꽃잎이 꽃받침조각보다 작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물결 모양 톱니가 있습니다.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분백색으로서 털이 없거나 맥액 근처에 털이

있습니다.

 

 

열매는 핵과로 좁고 긴타원형이고 먼저 노란빛이 돌고 그 뒤 붉게 되며

나중에는 암적색으로 성숙합니다.

 

 

줄기는 회색이고 그물맥 같이 생겼으며 오래되면 세로로 깊게 갈라집니다.

 

 

 

 

 

 

▼ 청사조

 

충남 서산군 안면도와 전라북도 군산에서 자생합니다.

망개나무는 소교목인데 청사조는 덩굴식물입니다.

 

 

꽃은 녹백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차례가 2차 분지하지 않습니다.

유사종인 먹넌출은 원추꽃차례에 꽃이 달리고 꽃차례가 2차 분지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좁은 삼각형입니다.

꽃잎은 5개인데 꽃받침보다 작습니다.

수술도 5개인데 꽃잎보다 길고 암술은 1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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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돕니다.

7~8쌍의 측맥이 뚜렷하며 잎자루는 붉은빛을 띱니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녹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가을에 흑색으로

성숙합니다.

 

 

수피는 검은 녹자색이고 오래된 가지는 딱딱하고 붉은빛을 띤 검은색입니다.

 

 

 

 

 

 

▼ 먹넌출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자생하며 청사조처럼 낙엽 활엽 덩굴식물입니다.

 

 

꽃은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많이 달리며, 녹색이 도는 흰색입니다.

꽃은 청사조와 유사한데 청사조는 꽃이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차례가 2차로

분지하지 않는 데 비해 먹넌출은 꽃이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꽃차례가 2차로

분지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입니다. 청사조 잎은 길이와

폭이 각각 8 ~ 13cm,  4.5 ~ 7cm인 데 비해 먹넌출은 5~16cm, 3~8cm로

청사조보다 조금 큽니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맥 위에 갈색 털이

납니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녹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며 가을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엉키고 가지는 먹칠을 한 듯이 검은 자록색이

돌며 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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