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파, 양파, 달래, 부추 등이 모두 부추속이네요.
잎은 1~2개이고 꽃도 1~2개 핍니다.
꽃은 백색이거나 붉은빛이 돌며 포는 얇은
막질입니다.
암수딴포기인데 이번에도 수꽃은 보이지 않더군요.
주금산에서만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는
몰라도 수꽃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아래는 암꽃인데 암술머리가 3개입니다.
암술머리가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꽃 밖으로 나오나
보네요.
참고로 아래는 이전에 찍었던 수꽃입니다.
비늘줄기가 밖으로 드러난 것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던데 낙엽만 덮은 채 겨울을 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나 봅니다.
비늘줄기는 모구(母球) 하나에 자구(子球) 2~6개가
달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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