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꽃차례 위쪽에 있는 것이 수꽃차례이고 아래쪽에 있는
것이 암꽃차례입니다.
부들과 큰잎부들은 수꽃차례와 암꽃차례가 서로 붙어
있고 수꽃차례가 암꽃차례보다 짧은 데 비해 꼬마부들과
애기부들은 두 꽃차례가 서로 떨어져 있고 수꽃차례가
암꽃차례보다 깁니다.
수꽃차례 모습입니다.
수꽃의 꽃밥은 뭉툭하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니 그런
것도 같네요.
암꽃의 암술머리는 주걱 모양이라고 하는데 암꽃차례는
아직 개화를 하지 않았네요.
국내 부들속 식물 중에서 대형종으로 잎이 10~16mm
정도로 가장 넓고 단면이 납작한 데 비해 유사종인 부들은
잎의 폭이 1cm 미만이고 단면이 삼각형인 점이 다릅니다.
잎이 살짝 비틀어져 있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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