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 경상남도 산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입니다.
꽃은 양성으로서 8-9월에 피고 가지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1-5개가 달립니다.
꽃부리는 황색이고 수술은 15개로서 가장자리의 10개는
길며 안쪽의 5개는 짧고 꽃밥은 노란색입니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털이
있습니다.
암술은 3~4개입니다.
잎은 마주나며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지만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없습니다.
엽신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고 가장자리가 장상으로 얕게
갈라지며 뾰족한 톱니가 있고 심장저, 절저 또는 예저이며
예두입니다.
잎자루에 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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