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강원도 석회암 지대
에서는 비교적 많은 개체가 확인되지만 다른 곳에서는
매우 드문 식물입니다.
꽃은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줄기 상부 또는 그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7-8개가
총상꽃차례로 핍니다.
노랑돌쩌귀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뒤쪽의 것은 고깔 같으며
앞이마 쪽이 나와 있고 옆의 것은 거의 둥글며
옆으로 서고 밑부분의 2개는 비스듬히 밑으로
퍼집니다.
2개로서 길게 자라 뒤쪽의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고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3개로서
털이 없습니다.
잎은 마디 하나에 잎 1장씩 엇갈려서 달리며 짧은
잎자루를 가집니다.
잎몸은 3갈래로 깊게 갈라진 다음에 다시 2~3회
갈라지고, 마지막 갈래조각은 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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