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속 식물들 비교 : 동백나무, 애기동백나무, 차나무, 흰동백, 뜰동백

우리나라에 있는 동백나무속 식물들은 아래와

같이 3가지뿐입니다.

자생식물 : 동백나무
재배식물 : 애기동백나무, 차나무

흰동백과 뜰동백은 동백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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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나무

 

경상북도 울릉도와 남·서 해안 산지, 제주도

등지에서 자생하는데 키가 7m에 이르는 상록

활엽 소교목입니다.

 

 

꽃은 양성꽃으로 붉은색이고 2월 ~ 4월에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는 없고  작은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난상 원형입니다.

 

 

꽃은 반 정도 벌어지고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수술과도 합쳐지고 수술은 노란색으로

90~100개가 있습니다.

꽃밥이 황색이고 씨방에 털이 없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집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원예품종이 개량되어 상업화된

식물입니다,

아래와 같이 겹꽃을 피우는 종류도 있습니다.

 

 

잎이 어긋나고 잎몸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녹색 바탕에 붉은색이

돌며 3실이고 9월 ~ 10월에 성숙합니다.

삭과의 과피가 떨어지면서  잣 모양의 암갈색

종자가 떨어지며, 3~9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 흰동백 --> 동백나무

 

꽃이 흰색인 희귀종인데 지금은 동백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 뜰동백 --> 동백나무

 

꽃잎이 거의 수평으로 퍼지는 것을 뜰동백이라고

따로 분류했었는데 지금은 동백나무에 통합되었습니다.

 

 

 

 

▼ 애기동백나무

 

일본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합니다.

 

 

동백나무와는 달리 일년생가지와 잎 뒷면 맥 위

및 씨방에 털이 있고 꽃잎이 활짝 벌어집니다.

 

 

동백나무는 개화기가 1월 ~ 3월인 데 비해

애기동백나무는 꽃이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핍니다.

꽃 색은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하며,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꽃자루는 없습니다.

아래처럼 겹꽃인 경우도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애기동백은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데 아래 사진에서

그 털이 관찰됩니다.

 

 

 

 

 

 

▼ 차나무

 

우리나라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서 주로 심어

기르는데 야생 상태로 자라기도 합니다.

 

 

꽃은  8월 말 ~ 11월 중순에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꽃자루는 밑으로

구부러지고 꽃잎은 6~8장으로 넓은 도란형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둥글고 녹색입니다.

동백나무에 비해서 작은떨기나무이며, 꽃은

흰색이고 작으며, 꽃자루가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상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둔두 예저이고 약간 안으로 굽은 둔한 톱니가 있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며

잎맥이 들어가고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이 튀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