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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미국수국 '애나벨' (Hydrangea arborescens 'Annabelle')

by 심자한2 2023. 6. 29.

미국수국 '애나벨'은 미국수국의 한 품종인데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육종된 것이 아니고 자연발생적인 변이를 거쳐 하나의 품종으로 고착

되었습니다. ( https://blog.naver.com/baramarero/222002607465 )

 

가뭄과 추위에 강하여 노지 월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다른 수국

종류들과는 달리 줄기가 단단해 꽃차례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곧게 서

있는 점도 매력 중 하나라고 합니다.

( https://blog.naver.com/farmhanwool/221635865017 )

 

 

본종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안나(Anna)라는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지역명에 미인이라는 의미의 Belle가 결합되어 Annabelle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합니다.

 

 

모종인 미국수국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미국수국은 꽃차례에 

무성화 수가 적고 대부분이 양성화인 데 비해 미국수국 '애나벨'은

무성화 수가 많고 양성화 수가 적다는 점입니다.

 

 

또한 미국수국은 개화기가 6~7월이고 꽃차례 지름이 5~15cm인 데

비해 애나벨 품종은 개화기가 7~9월이고 꽃차례 지름은 30cm에

이른다는 점도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질의에 대한 ChatGPT의 답)

그러나 위 세 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실제로는 꽃차례마다 그 크기가 

다르더군요.

 

 

미국수국은 꽃차례에 털이 약간 있다고 하는데 애나벨 품종은 아래

세 장의 사진을 보니 상당히 많은 편이네요.

 

 

미국수국은 잎에 털이 거의 없거나 뒷면에 다소 있는 데 비해 애나벨

품종은 잎 표면에는 짧은 털이 산재하지만 뒷면에는 맥 위와 겨드랑이에

털이 상당히 많네요.

 

 

*** 수국속/바위수국속 식물들 비교 : 수국속 - 성널수국, 등수국, 산수국,

     떡잎산수국, 탐라산수국, 수국, 나무수국, 나무수국 '그란디플로라',

     미국수국,  미국수국 '애나벨', 미국수국 '핑크 애나벨', 떡갈잎수숙;

     바위수국속 - 바위수국, 울릉바위수국

     ==>  https://kualum.tistory.com/1704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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