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돌단풍속에는 2개 종이, 돌부채속에는 1개종이
있습니다.
돌부채는 돌부채속이고 돌부채손은 돌단풍속이라는 게 다소
이색적입니다.
돌단풍속
자생식물 : 돌단풍, 돌부채손
돌부채속
자생식물 : 돌부채
▼ 돌단풍
우리나라 충청도 이북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주변
바위틈에서 자랍니다.
꽃은 4~5월에 뿌리에서 난 높이 30~50cm의 꽃줄기에 원추형
취산꽃차례로 피며,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입니다.
꽃대에는 잎이 달리지 않습니다.
꽃받침조각은 5~6개이고 난상 긴 타원형이며 흰색이고 끝이
뾰족합니다.
꽃잎도 5~6개이고 흰색인데 꽃받침조각보다 길이가 작습니다.
수술은 5~6개로 꽃잎보다 약간 짧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둘로 갈라집니다.
잎가장자리는 5~7개로 손꼴로 갈라지고 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며 예첨두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윤채가 있습니다.
보다 깊게 갈라진 잎도 있습니다.
▼ 큰돌단풍 --> 돌단풍
잎이 12개 내외로 갈라진 것을 큰돌단풍이라고 불렀었는데
지금은 돌단풍에 통합되었습니다.
▼ 돌부채손
평안남도 맹산 지역의 석회암 위에서 자랍니다.
(출처 : www.botanic.jp)
잎이 난상 원형 또는 심장상 원형이며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 또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윤채가
있어서 돌단풍과 구분됩니다.
(출처 : 구글, Asian Flora)
▼ 돌부채
함경남도와 평안북도의 높은 산 바위지대에서 자랍니다.
잎이 타원형 또는 주걱상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고 꽃은 연분홍색이어서 돌단풍이나
돌부채손과 구분됩니다.
(출처 : 조선향토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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