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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갤러리 - 풍경·여행기

강촌 강선봉 - 검봉산 - 감마산 - 봉화산 - 문배마을 - 구곡폭포 등산

by 심자한2 2024. 12. 15.

● 언   제  :  2024. 12. 14 (토)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강촌 강선봉 - 검봉산 - 감마산 - 봉화산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코   스  :  강촌역 - 강선봉 - 검봉산 - 감마산 - 봉화산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강촌역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8.1 km.  7시간 33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오늘은 춘천의 강촌에 있는 강선봉 - 검봉산 - 감마산 - 봉화산을 

연계산행하기로 합니다.

오늘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주말이라고 하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체감온도는 여느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 0712  강촌역 1번 출구

 

사릉역에서 경춘선 첫차를 타고 강촌역에 내려 하나밖에 없는

출구로 나갑니다.

 

 

 

길찾기앱에 도착지로 강선봉을 입력한 후 안내지도를 따라갑니다.

 



강촌시내를 통과합니다.

 

 

 

▼ 0741  첫 이정표

 

오늘의 첫 경유지인 강선봉이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오늘 코스는 이정표의 안내만으로 길을 잇는 데 별문제가 없어

알바 염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 0745  갈림길

 

이 갈림길 오른쪽 직진 방향에 강선사가 있고 왼쪽에는 오늘의

강선봉 들머리가 있습니다.

 

 

 

강선사를 일별해 봅니다.

 

 

 

강선봉까지의 거리가 1km 남짓밖에 안 되는군요.

 

 

 

▼ 0753

 

산문에서부터 강선봉까지 계속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 0756

 

초꼬슴부터 헥헥거리며 가풀막을 오르다 중도에 뒤를 돌아보니

이제 막 동살이 잡히고 있습니다. 

 

 

 

▼ 0800  검봉산 1지점

 

 

 

▼ 0815  로프구간

 

문배

 

 

▼ 0832  갈림길

 

 

 

▼ 0839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소나무들 사이로 북한강이 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

 

 

 

▼ 0841  강선봉 정상

 

 

 

정상석은 따로 없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신 뒤 곧바로 다음 경유지인 검봉산을 향해 길을

잇습니다.

 

 

 

▼ 0859

 

조망이 트인 곳에서 북한강 한번 부감하면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 0911  철탑

 

 

 

▼ 0933  검봉산 6지점 (때골 갈림길)

 

 

 

▼ 0952  검봉산 정상

 

 

 

 

▼ 0956  갈림길

 

다음 경유지는 감마봉인데 이 봉우리 이름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이정표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이정표상 문배마을 또는 봉화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 0958  전망대

 

 

 

▼ 1000  목계단

 

다음 봉우리로 가기 위해서는 잠깐 안부로 내려서야 합니다.

 

 

 

▼ 1011  안부 사거리

 

안부 깊이는 강선봉으로부터 표고로 100여 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배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 1015  굴봉산 갈림길

 

 

 

▼ 1027  검봉산 8지점

 

 

 

▼ 1036

 

문배마을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다음 이정표에서는 봉화산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 1041  사거리 갈림길

 

 

 

문배마을과 봉화산 등산로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먼저 봉화산에 들렀다가 봉화산 인근에 있는 코스를 이용해

나중에 문배마을로 내려갈 계획이기에 여기서 봉화산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 1044  문배마을 조망

 

왼쪽으로 저만치에 나중에 들를 문배마을과 생태연못이 부시됩니다.

 

 

 

▼ 1104  산불감시탑

 

 

 

▼ 1108  한치고개 갈림길

 

 

 

▼ 1112  갈림길

 

 

 

▼ 1131

 

길 한가운데 뜬금없이 입석이 2개 나란히 서 있기에 디카에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 1142  감마봉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위 입석으로부터 5분 내외 걷다가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이정표는 없지만 왼편에 소소리 솟아 있는 봉우리가

바로 감마봉입니다.

전술했듯이 감마봉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이정표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눈여겨보면 이 왼쪽 봉우리 경사면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가 눈에

듭니다.

 

 

 

오늘 코스 내에는 특별한 경관이 없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봉우리가 그나마 가장 출중하다는 생각입니다.

 

 

 

▼ 1145

 

진행 방향 직진 쪽으로 길을 잇다가 한 갈림길을 만납니다.

마침 이곳이 바람길에서 벗어나 있기에 잠시 낙엽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이 갈림길 한가운데 붙어 있는 리본 하나가 내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문제는 좌우 길 쪽에도 모두 리본이 있다는 겁니다.

둘다 살펴보니 오른쪽 길은 다소 경사가 급한 내리막이고 왼쪽은

암릉입니다.

기왕이면 능선을 따라가는 게 좋으리란 생각에 왼쪽 길을 선택합니다.

이후 길은 뚜렷하지 않은데 가능하면 능선 쪽으로 붙어서 이동하면

됩니다.

 

 

 

▼ 1206  임도 접점

 

능선에서 내려서니 임도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봉화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 왼편에 있는 초록색

철문으로 나가 임도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뒤 사진 오른쪽에 있는

능선으로 오르면 됩니다.

 

 

 

▼ 1214

 

산불감시차량이 막 도착합니다.

차량에서 내린 산불감시인과 몇 분 정도 대화를 나누다 보니

누군가가 산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불을 피웠다며 한

등산객이 면사무소에 제보를 했는데 면에서 자기한테 한번

가보라고 했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면에서도 그 위법 현장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서 자기도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ㅠㅠ

 

 

 

▼ 1216  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봉화산에 오른 후 다시 갔던 길 되짚어내려와

이곳에서 문배마을 쪽으로 갈 겁니다.

 

 

 

▼ 1225  봉화산 정상

 

 

 

봉화산 정상은 꽤나 넓은데 정상 표식은 길체에 있는 작은 정상목

하나뿐입니다.

다시 좀전의 갈림길로 내려가 문배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 1257  임도 접점

 

 

 

여기서 이정표상 문배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임도를 걷습니다.

 

 

 

▼ 1300  임도 갈림길

 

이 길굽이에서 문배마을은 직진 방향입니다.

 

 

 

▼ 1322  문배마을

 

어느정도 걸은 후에 문배마을에 도착합니다.

문배마을은 꽤 넓은 산중 분지에 외따로 떨어져 있다는 점 이외에

별로 특별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 1329  생태연못

 

마을 한켠에 있는 생태연못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 1337

 

다음 경유지인 구곡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연못 화장실 오른쪽에 

있는 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 1338  갈림길

 

 

 

▼ 1344

 

마을에서 폭포까지는 4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길은 다소

가파른 편입니다.

 

 

 

▼ 1402  구곡폭포

 

강추위로 폭포는 얼어 있습니다.

 

 

 

▼ 1411

 

구곡폭포관광지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길 양쪽에 돌탑이 꽤나

많습니다.

 

 

 

▼ 1419  구곡폭포관광지 매표소

 

나갈 때야 물론 공짜이지만 들어올 때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 1421  '구곡폭포종점' 버스정류장

 

곧바로 버스정류장이 오른쪽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스 벽에 붙어 있는 시간표를 보니 10분 정도 기다리면 버스가

오네요.

 

 

 

앱으로 확인해 보니 강촌역까지 30여 분밖에 걸리지 않기에

버스를 타지 않고 그냥 걷기로 합니다.

 

 

 

▼ 1457  강촌역

 

강촌역으로 원점회귀함으로써 오늘의 일정에 마침표가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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