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꿀풀과 개차즈기속 식물로는 개차즈기가 유일하며
자생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한글명 개차즈기는 쓸모없는 또는 흔해빠진 차즈기란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꽃이 아주 자그마한 배암차즈기의 꽃과 같은
이미지이고, 가지가 갈라지는 형태까지 닮았기 때문에 차즈기라는
이름을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한국식물생태보감 1'의 설명
입니다.

다음은 한국식물생태보감의 학명에 관한 소개입니다.
속명 아메티스테아(Amethystea)는 자색의 석영(石英)
아메티스토스(amethystos)란 의미의 희랍어에서 유래하며,
백색과 은은한 푸른빛을 띠는 꽃 색깔에서 비롯한다.
종소명 코에룰레아(coerulea)도 유리 같은 청명한 하늘빛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하며, 꽃 색깔과 관련 있다.
일본명 루리학까(瑠璃薄荷, 유리박하)는 학명에서 힌트를
얻은 이름으로 꽃빛깔이 유리(瑠璃) 같은 박하(薄荷) 닮은
식물이란 뜻이다.

개차즈기는 개체군 크기가 작고 무리를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한 포기 한 포기 개체로 살기 때문에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희귀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식물생태보감 1)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피어
원추꽃차례상으로 배열되며 하늘색입니다.




꽃차례 전체에 털이 있습니다.

작은포는 약 1mm로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둥근 종 모양으로 길이 2.5-3mm이고 겉에 유두상
돌기와 샘털이 있으며 윗부분이 톱니처럼 5개로 갈라지는데
열편은 긴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에는 10맥이 있습니다.
그중 5개는 뚜렷하며 나머지 5개는 주맥 사이사이에 위치합니다.

꽃부리는 길이 4mm 정도이며, 화관통은 꽃받침통과 길이가
거의 같고 끝은 상하순으로 갈리며 겉에 털과 선점이 있습니다.

상순은 곧게서며 2개로 갈라지고 하순은 아래로 벌어지며
3개로 갈라지는데 가운데조각이 가장 틉니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인데 둘 다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옵니다.

잎은 마주나며 3~5갈래로 완전히 갈라져 깃꼴로 되고 갈래는
예두, 예저인 피침형이며 길이 1~6cm, 폭 0.2~2cm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길이 1~2cm로
좁은 날개가 있습니다.





줄기는 높이 30-80cm이고 곧게서며 밑으로부터 가지를 많이
치고 흑자색이 돌며 마디에만 잔털이 있을 뿐 털이 거의 없습니다.

열매는 분열과로 9~10월에 익으며 분과 4개가 붙어 꽃받침에
싸여 있고 합생면은 열매 높이의 2/3에 이릅니다.
(중국식물도감, https://ppbc.iplant.cn/tu/4174511 )
분과는 도란형이며 그물같은 무늬가 있고 길이 1.5mm정도입니다.
(중국식물도감, https://ppbc.iplant.cn/tu/349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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