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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마4

마속 식물들 비교 : 마, 참마, 단풍마, 부채마, 푸른마, 각시마, 둥근마, 국화마, 도꼬로마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마속 식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생식물 : 마, 참마, 각시마, 국화마, 단풍마, 도꼬로마, 부채마, 푸른마 재배식물 : 둥근마 등 이들을 하나씩 소개하기 전에 먼저 식물분류학회지 2015년 45권 4호에 실린 논문 내용부터 설명합니다. ( https://scienceon.kisti.re.kr/commons/util/originalView.do?cn=JAKO201503264232659&dbt=JAKO&koi=KISTI1.1003%2FJNL.JAKO201503264232659 ) 이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에 존재한다고 알려졌던 마속 식물 8종 중 현재까지 관찰 및 실물 채집이 이루어지지 못한 국화마 (D. septemloba) 및 둥근마(D. bulbifera)를 제외하고 마.. 2022. 6. 27.
단풍마 꽃은 피지 않았지만 잎자루 밑의 돌기 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해 찍어 보았습니다. 단풍마와 부채마는 잎 형태가 유사한데 둘 다 잎가장자리가 1~4쌍으로 갈라지지만 단풍마는 잎자루 밑에 다육성 돌기가 발달하고 측열편은 둔두인 데 비해 부채마는 잎자루 밑에 돌기가 발달하지 않으며 측열편은 예두인 점이 다릅니다. 잎의 형태는 여러 가지이지만 측열편이 둔두인 점은 모두 같네요. 잎자루 밑에 다육성 돌기가 있다는 걸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속 식물들 비교 ==> https://blog.daum.net/kualum/17042527 2022. 6. 27.
부채마 (Dioscorea nipponica Makino) 열매 처음에 생긴 열매는 좀 길쭉하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날개가 점차 자라나 봅니다. 열매에는 3개의 날개가 있습니다. 잎은 심장형,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심장저입니다. 가장자리가 아래처럼 갈라지기도 합니다. 잎 끝은 뾰족합니다. 마속 식물들 비교 ==> https://blog.daum.net/kualum/17042527 2021. 8. 26.
부채마, 털부처꽃 ▼ 부채마 암수딴그루인데 한 번의 산행에서 우연히도 암꽃과 수꽃을 모두 만났습니다. 먼저 암꽃입니다. 암꽃차례는 밑으로 처지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암꽃은 씨방 때문에 길쭉하게 생겼군요.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집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헛수술도 몇 개 보이는군요. 잎은 "심장형, 달걀모양 또는 광달걀모양으로 길이 5-12cm, 폭 5-10cm이며 점첨두(漸尖頭)에 심장저이고 3가닥이 나며 가운데 조각은 난상피침형이며 길지만, 옆조각은 짧고 다시 3-5조각이 나기도 한다."는 게 국생지의 설명입니다. 잎 양면에는 잔털이 약간 있습니다. 단풍마는 잎겨드랑이에 소돌기가 1쌍 있고 마, 참마, 둥근마는 살눈이 있는데 부채마는 소돌기도 살눈도 없습니다. 다음은 수꽃입니다...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