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의 열매는 협과(莢果)로 짧은 대가 있으며 종자 사이가 다소 잘록합니다.
협과란 꼬투리 열매를 말하는데 콩과 식물의 열매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종자는 밤갈색이고 열매마다 3~7개씩 들어 있습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의하면 열매는 8~9월에 익으며 다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진 속의 열매는 분명히 갈라지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있는 식물인지라 누군가가 호기심에 일부러 열매를 벌려놓은 건지 아니면 간혹 이렇게 갈라지는 놈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고삼의 일반사항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세요.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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