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피나무는 가지에 가시가 마주나고 산초나무는 어긋납니다.
초피나무나 산초나무의 가시는 밑 부분이 좁고 길이가 긴데 왕초피나무의 가시는 마주나면서 밑 부분이 넓고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왕초피나무의 열매는 구형이며 붉은빛이 돕니다.
다 익으면 열매가 벌어져 그 안에서 까만 씨가 드러납니다.
이렇게 다 익은 후에는
이렇게 열매가 벌어지면서 까만 씨가 드러납니다.
씨는 이미 모체를 떠나고 붙어 있던 흔적만 남았네요.
이건 열매가 저절로 벌어지기 전에 손으로 한 번 벌려본 것입니다.
까만 씨가 2개로 쪼개지더군요.
그런데 쪼개진 모습을 보면 하나의 씨 내부에 결이 있거나 2개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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