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솔,우산이끼,과남풀,멍석딸기,

 

1. 바위솔

운길산 수종사 기와 위에 핀 바위솔

 

 

 

 

 

 

2. 우산이끼

 

우산이끼는 선태식물로 암수딴그루이다.

위의 것은 수그루의 배우체이다.

우산이끼는 선태식물이기 때문에 꽃이 없고 대신 배우체란 말을 쓴다.

 

수그루의 배우체는 통상 뒤집어진 우산 모양이라고 표현하고들 있다.

 

수그루의 배우체 뒷면에는 정자를 생산하는 장정기가 있다.

비가 오면 이 장정기 안에 있는 정자들이 헤엄쳐 가서 암그루의 난자와 만난다 한다.

 

암그루의 배우체다.

 

암그루의 배우체는 통상 찢어진 우산 모양이라고 표현하고들 있다.

암수그루의 배우체 모양이 우산처럼 생겼다 하여 우산이끼란 이름이 붙었다.

 

암그루의 배우체 뒷면에는 난자를 생산하는 장란기가 있다.

수정이 이루어지면 포자낭이 생긴다.

 

이건 분명히 수정이 이루어진 상태일 텐데 저 노란색이 포자낭인지 포자인지 모르겠다.

포자라면 풀풀 날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아마도 포자낭인 것으로 보인다.

손으로 만져보니 솜처럼 푹신푹신하였다.

 

우산이끼는 잎이 없다.

사진에서 잎처럼 생긴 건 말 그대로 잎처럼 생긴 몸체라는 의미로 엽상체라 부른다.

 

그 엽상체 위에 술잔 같이 생긴 건 무성아기라 한다.

즉 무성아를 담고 있는 그릇이란 의미인 듯하다.

 

무성아기 안에 많은 무성아가 생긴다.

 

우산이끼는 포자로도 번식하지만 이 무성아로 번식하는 일이 더 많다 한다.

 

3. 과남풀

 

 

 

 

 

 

4. 멍석딸기

꽃 한 송이가 아직까지 피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