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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백당나무, 풀솜대, 설악네잎갈쿠나물, 금강솜방망이

by 심자한2 2013. 6. 15.

 

 

0. 백당나무

 

설악의 백당나무는 아직까지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네요.

 

 

 

 

 

 

 

 

 

 

0. 풀솜대

 

 

 

 

 

 

 

0. 설악네잎갈퀴나물

 

네잎갈퀴나물은 콩과로 꼭두서니과인 네잎갈퀴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이름은 네잎갈퀴나물이지만 잎은 2~3쌍으로 된 홀수깃꼴겹잎입니다.

끝에 덩굴손은 보통 발달하지 않구요.

그런데 국생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니 턱잎이 반화살형이더군요.

그런데 설악산에서 찍어 온 녀석은 턱잎이 달걀형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미기록종이라고 보고 설악네잎갈퀴나물이라고 명명해보았습니다.

 

 

 

 

 

 

작은잎이 두 쌍이기도 하고

 

 

세 쌍이기도 합니다.

 

 

 

 

 

턱잎은 아래처럼 분명히 달걀형입니다.

 

 

 

 

그런데 국생지에 올라 와 있는 턱잎은 반화살형이더군요.

참고로 반화살형 턱잎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나비나물의 턱잎임.)

 

 

 

0. 금강솜방망이

 

금강솜방망이와 바위솜나물 중 하나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바위솜나물은 뿌리잎이 긴타원형이고 줄기잎도 긴타원형이나 윗부분에서는 선상 피침형

이라는 점이 사진과 달랐습니다.

국생지에서는 금강솜방망이의 잎에 대해서 넓은 달걀형으로 밑이 일자 모양 또는 약간 심형이라고만

언급하고 있는데 이 기술이 찍어 온 사진과 일치하였고 또 국생지 표본정보에 실린 표본 사진도 찍어

온 사진과 유사하였기에 욘석을 금강솜방망이로 동정합니다.

 

 

 

 

 

총포조각 윗부분이 적자색이라는 내용도 일치하네요.

또 국생지에서는 포편은 이열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총포가 두 줄로 배열된다는 게 아니고

하나의 총포조각이 둘로 갈라진다는 의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명확치는 않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면 그런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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