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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처진올벚나무 (Prunus spachiana (Lavallée ex Ed. Otto) Kitam., 1971.)

by 심자한2 2021. 4. 16.

국생지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으나 어떤 자료에서는 처진올벚나무를

별도의 종으로 버젓이 올려 놓았습니다.

대신 그 자료에는 처진개벚나무가 목록에 없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꽃이 다 져 갈 때쯤 국립수목원에서 찍은 겁니다.

 

다행히 낮은 곳에 꽃 몇 개가 남아 있었지요.

 

이름표에는 처진개벚나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생지 기재문에 의하면 처진개벚나무는 꽃차례와

꽃받침에 털이 없습니다.

그런데 욘석은 털이 있는데다 꽃받침통 밑부분이 부풀어 있기까지

합니다.

가지만 처져 있을 뿐 다른 건 올벚나무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에 욘석은 아무래도 처진개벚나무가 아니라 처진올벚나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국생지에 처진개벚나무 사진이라고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면 지금 설명하고 있는 처진올벚나무와 대차가 없기에

혹시 처진개벚나무와 처진올벚나무가 같은 건 아닌가 싶긴 한데

처진개벚나무는 꽃차례와 꽃받침통에 털이 없다고 하는 국생지의

기재문 내용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네요. ㅠㅠ

처진개벚나무와 처진올벚나무가 동일한 것인지 여부는 결론적으로

모르겠다힙니다. 

 

국생지에서는 처진개벚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넓은 또는

좁은 거꿀달걀모양이고 점첨두, 원저이며 9-10쌍의 측맥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점첨두라는 말과 측맥 수가 아래

사진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른 자료에 있는 처진올벚나무 기재문에는 잎이 난상

피침형이라고 하는데 아래 첫 번째 사진 속 잎이 이와 유사

합니다.

이 점도 욘석을 처진개벚나무가 아니라 처진올벚나무로 본

이유 중의 하나지요.

 

올벚나무는 잎 양면 또는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데 처진올벚나무도 그런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벚나무로 동정합니다.

국생지에는 처진올벚나무가 등재되어 있지 않으나 다른 자료를

찾아보니 처진올벚나무가 종명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국생지에서는 처진개벚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넓은 또는

좁은 거꿀달걀모양이고 점첨두, 원저이며 9-10쌍의 측맥이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잎 형태는 사진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데 점첨두라는 말과

측맥 수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른 자료에 있는 처진올벚나무는 잎이 난상 피침형이라고

하는데 아래 첫 번째 사진 속 잎이 이와 유사합니다.

 

올벚나무는 잎 양면 또는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털이

있는데 처진올벚나무도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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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daum.net/kualum/170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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