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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보리수나무 (Elaeagnus umbellata Thunb.)

by 심자한2 2021. 4. 27.

부처님이 그 밑에 앉아 득도를 했다는 나무는 우리가 통상

부르는 보리수나무와는 전혀 다른 나무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득도를 했다는 나무 이름은 원래 Pipalla였는데

부처님이 득도를 한 후에 Bodhi-vtksa (깨달음의 나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여기서 산스크리트어인 Bodhi를 한역할 때 "보리"라고

한 데서 보리수나무란 이름이 유래했을 뿐 사실 이 나무는

피나무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꽃은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7개씩 피는데

처음에는 백색이었다가 점차 연황색으로 변합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받침인데 꽃받침은 끝이 4개로

갈라집니다.

암술은 1개, 수술은 4개입니다.

 

꽃받침 "표면에 은백색 인편모가 밀생하고, 갈색 인편모가

성기게 혼생"합니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형의 긴 타원형입니다.

 

잎 뒷면에 은백색 인모가 밀생합니다.

 

*** 인모(鱗毛) : 식물 식물의 줄기나 잎 따위의 겉면을

 을 덮어서 보호하는 잔털의 하나. 많은 세포로 되어 있는데 

     흔히 비늘 모양을 이룬다.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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