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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으름덩굴 (Akebia quinata (Houtt.) Decne.)

by 심자한2 2021. 4. 29.

암수한그루입니다.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특징이 있어서 이름에

덩굴이란 말이 붙었을 겁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좌측에 있는 게 암꽃이고 우측에 있는

게 수꽃입니다.

암꽃은 수꽃에 비해 크기가 큰 대신 수가 적고 수꽃은 그

반대입니다.

 

먼저 암꽃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건 꽃받침이고 꽃잎은 없습니다.

꽃받침조각은 보통 3개인데 2개짜리도, 4개짜리도

있습니다.

 

암술대는 3~6개입니다.

 

욘석은 암술대 5개 밑에 작은 암술대 3개가 더 달려

있네요.

 

다음은 수꽃입니다.

 

수꽃도 꽃받침조각이 3개이고 수술대가 6개인 게 기본

입니다.

 

잎은 손꼴겹잎인데 작은잎 개수는 보통 5개라고 하는데

실제 잎 수자는 일정치 않더군요.

최대 7개까지 달리기도 합니다.

유사종인 여덟잎으름은 작은잎이 보통 8개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이것도 작은잎 개수가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그 수자는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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