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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약모밀 (Houttuynia cordata Thunb.)

by 심자한2 2021. 5. 23.

전초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

(魚腥草)’라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자생하는 식물이 아니라

약초로 쓰기 위해 인위적으로 들여온 식물이

야생으로 퍼져 자라고 있습니다.

 

꽃은 이삭꽃차례에 달리는데 꽃차례 밑에 흰색의

총포조각 4장이 있어서 전체가 한 송이 꽃처럼

보입니다.

국생지를 비롯한 몇몇 자료에서는 이 총포조각을

포(꽃싸개잎)이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꽃 한 송이가

아니라 꽃차례를 받치고 있으니 총포(모인꽃싸개잎)

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꽃 한 송이당 꽃잎은 없고 수술 3개, 암술 1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암술대는 3개입니다.

아래는 위 사진을 확대해 본 겁니다.

꽃송이 밑에 포가 하나씩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잎은 난상 심장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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