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을 낫게 해 준다고 해서 만병초란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만병통치약과는 거리가 먼
유독식물이라서 잘못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부에서는 중국 한약재인 석남(石南)과 잎 모양이
비슷하여 같은 약으로 잘못 알고 사용할 뿐 실제로는
약효가 거의 없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114 )
여하튼 이름 탓에 예로부터 남획이 심해서 지금은
고산지대에서나 일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꽃은 10 ~ 20개가 가지 끝에 달리고,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습니다.
잎은 가죽질로 광택이 있으며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 5~7장이 모여난 것처럼 보입니다.
가장자리가 뒤로 말립니다.
꽃이 노란색으로 피는 노랑만병초는 우리나라
북부 지방에 분포하며 줄기가 옆으로 누워서
자라는 점이 다릅니다.
국생지에는 꽃이 진한 홍색으로 피는 것을
홍만병초라고 따로 분류한다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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