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한반도 고유종입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총상꽃차례는 지난해 가지 끝에서 나오고
밑으로 처지며 꽃이 2 ~ 3개 달립니다.
꽃부리는 종형으로 붉은빛이 돕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 넓은 도피침형 또는 난형으로 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잔 톱니가 있습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고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면 양면 맥 위에 다 털이 있더군요.
꽃 형태가 유사한 정금나무는 꽃이 새가지 끝에 10 ~ 18개가
총상으로 달리는 점이 다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