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과 사리풀속 식물들 비교 : 사리풀

사리풀은 우리나라 가지과 사리풀속의 유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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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풀은 "유럽 원산으로 약용식물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

되었으며, 해방 전에는 밭이나 길가에서 가끔 볼 수 있었으나,

그후 재배지 이외의 장소에서 분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생물자원관)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높이 1m까지 자랍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잎과 종자에 맹독이 있으나 진통 내지 진경 효과가 있어

낭탕엽(莨菪葉)이나  천선자(天仙子) 등의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Flores y Paisajes de Asturias)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에 의하면 사리풀이란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사리(舍利)를 담은 사리함과 비슷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https://ihogyun.tistory.com/2775597)

 

(출처 :  Plant Biodiversity of South-Western Morocco)

 

 

꽃은 6~7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옆을

향해 피는데 꽃자루는 거의 없습니다.

 

(출처 :  Flores y Paisajes de Asturias)

 

(출처 : Kew)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는데 열편은 넓은

삼각상 난형입니다.

판통은 자줏빛이 돌고 열편은 연노란색 또는 녹황색이며

후부와 맥은 자줏빛입니다.

 

(출처 : Britannica)

 

(출처 : 위키피디아)

 

 

수술 5개, 암술 1개로 수술은 화관통 중앙에 달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수술대와 암술대에 털이 관찰됩니다.

 

(출처 : Oregon Flora)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삼각형이며 꽃이 핀 후 약간 길게 자라서 열매를 감쌉니다.

 

(출처 : Oregon Flora)

 

 

뿌리잎은 땅 위에 붙어 방사상으로 모여나며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난상 피침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

 

(출처 : 중국식물도감)

 

 

줄기잎은 줄기 밑부분에서는 잎자루가 있으나 중부 이상에서는

잎자루가 없으며 잎 밑부분이 줄기를 약간 감싸고 잎몸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 타원형 등으로 가장자리는 결각상 또는 파상입니다.

줄기는 높이 1m까지 자라며, 식물체 전체에 끈적끈적한 샘털이

있습니다.

 

(출처 : Oregon Flora)

 

 

열매는 삭과로 난상 원형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게 꽃받침이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 중국식물도감)

 

 

꽃받침 안쪽에 있는 열매는 익은 후 뚜껑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 종자가 나옵니다.

 

(출처 : 중국식물도감)

 

 

종자는 황갈색으로 원반형이고 직경은 약 1mm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