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채송화 : 쇠비름과, 한해살이풀
어린 시절 동네 어귀나 담 밑에서 흔히 보이던 꽃인데 세월의 풍파에 쓸려 어디론가 밀려난 꽃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다육질이며 원주형입니다.
줄기는 붉은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붉은색, 흰색, 노란색 또는 자주색의 꽃이 피며 가지 끝에 한 개 때로는 두 개 이상씩 달립니다.
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밤에는 오므라듭니다.
꽃이 겹꽃이라서 겹채송화라 합니다.
수술은 많고 암술대에는 다섯 내지 아홉 개의 암술머리가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