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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속단, 흰속단, 광대수염

by 심자한2 2014. 7. 24.

0. 속단

 

 

산속단은 평안도와 함경도의 심산지역에서 자라는 것으로 원줄기 윗부분에서

층층으로 꽃이 달리는데 반해 속단은 원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꽃차례가

마주나는 게 다릅니다.

 

 

 

 

 

 

 

 

국생지에서는 속단의 잎 뒷면에 별 모양 털(성모)이 있다는 언급이 없으나 큰속단을 설명하면서

속단에 비하여 성모가 없으며 퍼진 털만 있다고 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속단의 잎 어딘가에는

성모가 있다는 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 속단의 잎 뒷면 사진을 보니 성모가 빽빽합니다.

그러니 욘석은 큰속단이 아닙니다.

 

 

 

 

 

0. 흰속단

 

속단에 비해 흰 꽃이 핍니다.

 

 

 

 

 

 

 

 

 

꽃 색이 희다는 점만 빼면 모든 게 속단과 같으리라 생각했는데 잎 뒷면 사진을

보니 그렇지가 않군요.

아래에서 보듯이 흰속단의 잎 뒷면에는 속단과는 달리 성모가 보이지 않고 퍼진

털만 보입니다.

그렇다면 흰속단이 아니라 흰큰속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큰속단이 속단에 비해 잎에 성모만 없는 게 아니고 잎 자체가 속단보다 더

넓다고 하니까 욘석을 완전한 흰큰속단으로 볼 수도 없긴 합니다.

여하튼 흰속단은 속단에 비해 꽃 색이 희고 잎에 성모가 없다는 게 식별점이

되겠네요.

 

 

 

 

0. 광대수염

 

국생지에 의하면 광대수염이 기본종이 아니고 왜광대수염이 기본종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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