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갈퀴, 긴산꼬리풀, 노랑제비꽃

0. 광릉갈퀴

 

잎은 작은잎이 3-7쌍인 짝수깃꼴겹잎이며 끝에 덩굴손이 없습니다.

갈퀴나물은 잎 끝에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는 점이 다르지요.

 

 

 

잎은 짝수깃꼴겹잎이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니 홀수깃꼴겹잎이 두 개나 있네요.

광릉갈퀴 사진 찍을 때마다 이런 홀수깃꼴겹잎이 자주 눈에 띄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광릉갈퀴 잎은 짝수깃꼴겹잎이나 간혹 홀수깃꼴겹잎도 있다고 해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턱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간혹 아래처럼 톱니가 없는 턱잎도 있더군요.

 

 

줄기는 네모집니다.

 

 

 

 

0. 긴산꼬리풀

 

잎이 마주나거나 3-4개씩 돌려나고 앞면에 짧은 털이 산생하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습니다.

선형의 포는 소화경보다 깁니다.

반면 산꼬리풀은 잎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만 있으며 큰산꼬리풀은 꽃차례

부분만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으며 포도 꽃자루보다 짧습니다.

 

 

 

 

 

 

 

 

 

 

 

 

 

 

 

 

0. 노랑제비꽃

 

제철을 잊은 노랑제비꽃이 한 송이 피어 있더군요.

뭔가 미련이 많이 남아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