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기린초, 큰기린초

▼ 애기기린초

 

가평의 화악산에서 찍은 겁니다.

모두 바위 위에서 군집을 하고 있었으며 키가

작고 꽃밥이 자주색이며 줄기 아래쪽이 어느

정도 목질화된 것으로 보여 애기기린초로

동정합니다.

 

 

 

 

 

 

▼ 큰기린초

 

기린초 종류는 잎의 변이가 심해서 잎의

형태로 이들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자료들마다 잎의 형태에 대한

언급이 제각각입니다.

기린초는 대체로 줄기가 6개 이상 모여서

나는데 가는기린초와 큰기린초는 1~3개

씩만 모여서 자랍니다.

이번에 만난 아래 녀석들은 대체로 한두

개씩 따로따로 자라고 있었으니 후자에

속하겠네요.

큰기린초와 가는기린초의 구분도 아주

애매합니다.

이전에는 국생지에 가는기린초가 등재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없네요.

검색어로 가는기린초를 입력했을 때 

큰기린초가 뜨는 걸 보니 언제부턴가

가는기린초가 큰기린초에 통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린초 종류 구분법 참조 ==>

blog.daum.net/kualum/1704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