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 900m 이상의 계곡 주변 또는 냇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5cm 내외로 작습니다.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가 모여 원추꽃차례를
형성합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반원형, 꽃잎은
5개로 도피침형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은 다수로
꽃잎보다 깁니다
꽃받침 끝부분이 녹색이군요.
꽃차례에는 흰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삼각형으로
2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난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깃 모양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집니다.
이 종은 눈개승마에 비해 잎몸의 가장자리가
열편의 주맥 근처까지 깊게 파이고, 꽃잎이 거의
흰색을 띠는 점에서 구별된다고 하는데 국생지
에서는 한라개승마를 별도로 등재하지 않고 눈개슴마만
올려놓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