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며 습기가 많은 숲이나
산지의 계곡 주변에서 자랍니다.
수정 후 꽃이 피지 않는 무성지가 발달하며 그
끝에 뿌리를 내려 땅 위에 붙어 방사상으로 퍼진
잎을 형성합니다.
꽃은 취산꽃차례에 피는데 밀집하여 핍니다.
총포는 도란형, 도피침상 난형으로 안으로 향하는
작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옅은 노란색입니다.
꽃받침조각은 곧게 서서 사각형을 이루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없습니다.
수술은 8개로 꽃받침보다 짧습니다.
줄기잎은 마주납니다.
줄기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 도란형으로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전체에 털이 없으나 땅 위에 붙어 방사상으로
퍼져 있는 잎의 기부 안쪽에 긴 털이 밀생한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보이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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