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릇
전국적으로 분포합니다.
옛날에는 흉년이 들면 구황식물로도 많이
이용했고 시골에서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잎을 데쳐서 무치거나 비늘줄기를
간장에 조려서 반찬으로 먹었고, 또 비늘
줄기를 고아서 엿으로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백과 "경전 속 불교식물")
꽃은 7-9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꽃대는
높이 20-50cm로서 끝에 길이 10cm가량의
총상꽃차례가 달립니다.
포는 길이 1-2mm로서 좁은 피침형이고 꽃자루는
길이 5-12mm입니다.
화피열편(花被裂片)은 6개이고 도피침형으로
길이 약 3mm입니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가늘지만 밑부분이
넓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타원형으로서 잔털이 3줄로 돋습니다.
꽃밥은 노란색인 것 같습니다.
잎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뿌리에서 2개씩
나옵니다.
▼ 흰무릇
무릇과 유사한데 꽃이 흰색으로 핀다는 점만
다릅니다.
아래는 무릇 군락 속에서 같이 자라고 있던 건데
꽃이 연한 홍자색과 흰색의 중간 정도의 색을 띠고
있네요.
이걸 보면 꽃이 흰색이라는 점은 무릇의 연속적
변이에 포함되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 여하튼
2022년 국표식에서는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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