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선화과에는 6개 속이 있습니다.
상사화속 :
자생식물 :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위도상사화, 흰상사화,
백양꽃
재배식물 : 상사화, 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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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속
재배식물 : 군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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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사프란속
재배식물 : 나도사프란, 흰꽃나도사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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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속
자생식물 : 문주란
재배식물 : 아프리카문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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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속
재배식물 :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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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리스속
재배식물 : 아마릴리스
나도사프란과 이름이 유사한 사프란은 붓꽃과
크로커스속으로 과명 자체가 다릅니다.
▼ 상사화속 식물들
아래 링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https://kualum.tistory.com/17044254
▼ 군자란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화분에 심어
기릅니다.
잎 사이에서 편평하고 굵은 꽃대가 나와 끝에
12-20개의 꽃이 위를 향해 산형으로 달립니다.
꽃자루는 꽃대와 더불어 녹색이며 꽃은 넓은
깔때기 모양으로서 내면은 주홍색이고 목 부분은
황색입니다.
유사한 아마릴리스는 꽃줄기 끝에서 꽃이
3~4개씩 달리는 점이 다릅니다.
화피열편은 6개로서 외화피가 내화피보다
좁으며 뒷면 주맥은 짧은 판통과 더불어
녹색이고 수술은 6개입니다.
문주란속 식물에 비해 화피조각이 화피통보다
길고 뒤로 말리지 않으므로 구분됩니다.
온실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분주
또는 종자로서 번식하지만 종자의 경우에는
꽃이 피기까지 4년이 걸립니다.
▼ 문주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자생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랍니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잎 사이에서 나온
70cm쯤 되는 꽃줄기에 산형꽃차례로 많은
꽃이 달리며 꽃부리는 흰색으로 향기가 좋습니다.
꽃 사이에 선상의 포가 있습니다.
판통은 길이 5.5-6.5cm이며 화피열편은 선형이고
옆으로 퍼집니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화관통 입구에 붙어
있는데 위쪽은 자주색이며 밑은 흰색이고 꽃밥은
길이가 18mm 정도로 선형입니다.
잎은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넓은 띠 모양이고
끝이 뾰족합니다.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쌉니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며 밑동에서 국수발같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있습니다.
▼ 아프리카문주란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에
심어 기르는데 남부 지방에서는 밖에서도 잘
자랍니다.
꽃은 흰색 또는 흰색 바탕에 붉은색을 띠며
깔때기 모양이고, 6~10개가 모여 산형꽃차례를
이룹니다.
문주란에 비해 꽃줄기가 길며 꽃이 밑으로
처지므로 구분됩니다.
화피편은 6개로 길이가 비슷하고 수술은 6개로
화피편보다 짧습니다.
잎집이 겹쳐 줄기처럼 보이는 헛줄기가 생깁니다.
비늘줄기는 타원형입니다.
▼ 나도사프란
멕시코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화단이나 온실에서 심어 기릅니다.
꽃은 여름에 꽃줄기 끝에서 1개씩 피며 위를
향하고, 분홍색입니다.
꽃부리는 통부가 길이 1.0~2.5cm로 포나
수술대보다 길며 녹색입니다.
화피는 6갈래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집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으로 흔들립니다.
암술대는 흰색,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집니다.
잎은 비늘줄기에서 5~7장씩 모여나며 납작한
선형이고 길이 20~30cm, 폭 0.6~0.8cm입니다.
잎 뒷면은 붉은색을 띠고 능선이 지며 표면은
녹색이고 얕은 홈이 있습니다.
▼ 흰꽃나도사프란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나도사프란과 마찬가지로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기릅니다.
꽃은 7~10월에 걸쳐 피며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고 꽃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밤에는 오므라들고 낮에는 벌어집니다.
나도사프란은 꽃부리 통부가 길이 1.0~2.5cm로
포와 수술대보다 긴 데 비해 흰꽃나도사프란은
통부가 매우 짧아서 포와 수술대보다 짧습니다.
화피는 6개로 갈라지고 길이가 2㎝정도로서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집니다.
사프란은 암술머리가 실처럼 가늘고 길게
자라는 데 비해 흰꽃나도사프란은 암술머리가
길게 자라지 않고 뭉툭합니다.
나도샤프란은 잎 너비가 0.6~0.8cm인 데 비해
흰꽃나도사프란은 잎 너비가 0.2~0.4cm로 더
가늘고 두껍습니다.
잎은 꽃대보다 깁니다.
▼ 수선화
꽃부리는 흰색이지만 덧꽃부리는 노란색이라는
게 몇몇 자료의 설명인 것으로 보아 흰색 이외의
색으로 피는 꽃들은 모두 수선화의 변종이거나
품종인가 봅니다.
열매를 맺지 않고 번식은 비늘줄기로 합니다.
꽃은 12~4월에 높이 20~40cm의 꽃줄기 끝에서
5~6개가 옆을 향해 피고 꽃자루는 4~8cm입니다.
꽃부리는 통부가 길이 1.8~2.0cm, 화피가 길이
1.4~1.5cm이고 덧꽃부리는 높이 4mm쯤이고
노란색입니다.
수술은 6개로 덧꽃부리 밑에 붙어 있고 수술대는
길이 1mm쯤이며 꽃밥은 길이 3mm쯤이고
암술대는 덧꽃부리와 길이가 비슷합니다.
아래는 꽃이 연노랑 겹꽃인 개량종입니다.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고 4-6개이며 긴
선형이고 끝이 둔하며 백록색을 띠고 두껍습니다.
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며 외피는 흑색이고
하부에 백색의 수염뿌리가 다수 납니다.
▼ 아마릴리스
원산지는 멕시코, 남아메리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이나 화단 등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두산백과)
꽃은 12~5월에 피는데 꽃줄기 끝에서 3~4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옆을 향해 피며 붉은색
바탕에 흰무늬가 있습니다.
꽃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40cm 정도이고
속이 비어 있고, 분을 칠한 듯한 분백색입니다.
유사한 군자란은 아프리카 원산으로 꽃의 크기가
작고, 꽃줄기 끝에서 10~20개씩 피므로 다릅니다.
화피열편과 수술은 각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잎은 두꺼우며 넓은 선형이고 2줄로 나오며
붉은빛이 도는 짙은 녹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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