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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상사화속 식물들 비교 : 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위도상사화, 흰상사화, 백양꽃, 석산

by 심자한2 2023. 1. 3.

▼ 상사화

 

중국 원산입니다.

 

 

 

잎은 봄철에 나와 6~7월에 마릅니다.

꽃은 잎이 마른 후인 8월에 피지요.

그래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하여 상사화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60cm 되는 긴 꽃대에 4~8개의 꽃이 달립니다.

꽃은 연한 홍자색입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부리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색입니다.

 

 

 

 

 

 

▼ 붉노랑상사화

 

꽃은 엷은 황색이나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붉노랑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네요.

 

 

 

경기도 강화도, 충청남도 난지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서해안에

가까운 지역과 제주도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입니다.

 

 

 

꽃은 화경 끝에 10여 개가 산방상으로 달려 옆을 향해 핍니다.

 

 

 

꽃 색은 연한 황색 또는 가장자리를 따라 붉은빛이 도는 황색입니다.

 

 

 

꽃차례 밑에 2개의 포가 있는데 아래에서는 하나밖에 안 보이네요.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연한 황색이며 꽃밥은 황적색입니다.

암술대는 연한 황색이고 암술머리는 적색의 젖꼭지 모양의돌기가

있습니다.

 

 

 

 

 

 

▼ 진노랑상사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숲 속 계곡 주변

돌밭에서 자라는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입니다.

 

 

 

진황색의 꽃이 4~7개가 산형으로 달립니다.

 

 

 

포는 2개이고 막질이며 피침형입니다.

화피편은 도피침형으로 가장자리를 따라 굴곡이 심하게 생기는

쭈글쭈글한 상태를 보입니다.

수술대와 암술대는 모두 노란색입니다.

 

 

 

 

 

 

▼ 위도상사화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처음 채집하였다 하여 위도상사화라 합니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위도 및 서해안 일대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입니다.

진노랑상사화를 한 부모종으로 하고 미지의 다른 한 종을 또 다른

부모종으로 하는 자연 잡종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꽃은 상아빛이 도는 흰색으로 6~8개가 꽃자루 끝에 산형상으로

달립니다.

 

 

 

꽃차례 밑에 2개의 포가 있는데 피침형이고 막질이며 꽃이 필 때

스러집니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흰색이며 꽃밥은 황적색입니다.

암술머리에는 적색의 유두상 돌기가 있습니다.

 

 

 

 

 

▼ 제주상사화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재배종이 넓게 퍼져 자라고 있어 자생지

확인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꽃이 노란빛이 도는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황색이고 가운데

잎맥은 붉은색입니다.

진노랑상사화와 백양꽃의 자연 교잡종으로 보기도 한다네요.

 

 

 

5~8개의 꽃이 산형상으로 꽃자루 끝에 달립니다.

꽃차례 밑의 포 2개는 막질이고 꽃이 필 때 스러집니다.

 

 

 

수술대와 암술대는 엷은 주황색이고 꽃밥은 황적색입니다.

암술머리에는 적색의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습니다.

 

 

 

 

 

 

▼ 백양꽃

 

전라북도 이남에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인데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많지 않습니다

 

 

 

꽃은 적갈색으로 꽃자루 끝에 4~6개가 산형으로 옆을 향하여

달립니다.

 

 

 

수술과 암술은 화피 밖으로 길게 나오며 꽃밥은 연한 황색입니다.

 

 

 

 

 

▼ 석산

 

중국에서 관상용으로 들여온 원예식물로 우리나라 거의 전역에서

식재하거나 야생화하여 자라고 있습니다.

 

 

 

공처럼 생긴 비늘줄기에서 긴 꽃대가 나와 그 끝에  4~7개의

붉은색 꽃이 산형으로 달립니다.

 

 

 

꽃부리는 6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뒤로 말립니다.

수술도 6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수술은 꽃부리 길이의 2배정도로

깁니다.

"종자가 결실되지 않고 구근(알뿌리)으로만 번지기 때문에 알뿌리를

거꾸로 세우고 정확히 가운데를 8조각 정도 내어 모래에 심으면 작은

구근이 생긴다. "는 게 인터넷 야생화도감의 설명입니다.

 

 

 

 

 

 

▼ 흰상사화

 

제주도와 나로도의 해안에 자생합니다.

 

 

 

석산과 개상사화의 잡종으로 여겨지며 석산에 비해 잎이 약간

넓고 꽃이 백색으로 약간 황색을 띠며 황색 또는 홍색의 줄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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