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북부 지방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자생지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고 합니다.
꽃은 5-8월에 피고 길이 23~25mm로서 황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포는 꽃자루보다 길며 좁은 달걀모양이고 판통 길이의 1/2
정도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니 포 길이가 꽃자루 길이
정도밖에 안 되네요.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며 삼출엽이고 작은잎은 도란형으로 밑부분은 쐐기
모양,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턱잎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2~5cm, 끝은 둔합니다.
잎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집니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윗 부분에 흰 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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